출처-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캡쳐
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4회에서 정은지와 진구는 술자리를 하며 경수진(윤정혜) 얘기를 했다.
정은지는 경수진에 대해 한없이 좋게 얘기했다.
그러자 진구는 “당신은 참 배려없는 여자네. 나쁜 여자라고 했어야지. 그래야 내가 정혜를 미워할 수 있잖아”라고 말했다.
이후 자리를 옮긴 뒤 정은지는 “언니랑은 어떻게 만났어요”라고 물었다.
진구는 “기억이 안 나”라고 답한 순간 대리기사가 도착했다.
진구는 같이 가자는 말에 “알아서 갈게”라고 말해버렸고 정은지는 “너무 많이 마시지 마요. 지금도 많이 취했어요”라며 홀로 떠났다.
이어 경수진과 진구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경수진은 잠복 중인 진구를 오해하며 첫 만남을 가졌다.
진구는 당황하는 경수진을 귀엽게 바라봤다.
경수진은 “어떡해요, 저 때문에 놓쳤죠. 죄송해요”라고 말했고 그렇게 환하게 웃는 그녀를 본 진구는 미소를 지었다.
그녀를 떠올린 진구는 “보고싶다. 네가 너무 보고싶어 정혜야”라며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택시를 타고 가던 정은지는 그 모습을 보고 차를 돌려 진구를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몸을 던졌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