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해경이 구조작업에 나섰다. 사진제공=인천해경.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3일 오전 6시10분쯤 발생한 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사고 사망자가 8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현재시간 인천해경에 따르면 구조자 중 의식불명 상태로 인하대병원 등으로 이송된 5명이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가 기존 8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인천 해경은 실종자 2명을 제외한 생존자 7명이 인천 길병원과 시화병원 등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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