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캡쳐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25~26회에서 이일화(정화영)는 온주완(정태양)이 회사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것을 알고 분노했다.
심형탁(고정도)는 끝까지 이일화와의 가정을 지키려 했지만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태였다.
이일화는 “캐빈에게 다 말해버릴 거다. 빈털털이가 되어보겠냐”며 소리를 질렀다.
그런데 이재룡이 모든 것을 듣고 있는 상태였다.
김지숙은 심형탁에게 “너도 처신 똑바로 해. 여자 하나 다스리지 못해서 이게 무슨 꼴이야. 정태양이는 오사카로 보내버릴 테니 그럴 줄 알아”라고 돌아섰다.
하지만 그 뒤에는 이재룡(캐빈 밀러)가 서있었다.
당황한 김지숙은 “무슨 얘길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가족들 사이에 오해가 생겼다”며 급하게 수습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