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보석 디자이너인 필립 뚜르네르의 작품인 이 반지는 일명 ‘미니어처 반지’라고 불리고 있으며, 실제 건물을 그대로 재현한 정교하고 섬세한 조각이 인상적이다. 가령 수영장이 딸린 플로리다의 맨션이나 성벽으로 둘러싸인 마을의 집, 혹은 고전적인 로마 양식의 빌라, 맨해튼의 고급 아파트 등 디자인도 다양하다.
뚜르네르 본인이 직접 세계를 여행하면서 본 인상적인 건물들을 모티브로 만들고 있으며, 금이나 백금 혹은 다이아몬드 등으로 장식되어 있다.
가격은 최고 8500달러(약 1000만 원)가량으로 고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