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 서구는 겨울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지역 내 집단급식소 및 대형음식점 등 위생관리책임자 519명에게 ‘동절기 식중독지수 문자전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식중독 지수는 기온과 습도의 변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백분율로 수치화한 것으로, 4단계(관심, 주의, 경고, 위험)로 구분해 제공된다.
구는 식중독 지수 ▲위험단계 86 이상이면 식중독 발생 높음, 조리 후 바로 섭취 ▲경고단계 51~85이면 식중독 증가 우려, 음식물 쉽게 부패․변질 ▲ 주의단계 35~50이면 식중독 발생주의, 음식물 섭취 주의 ▲관심 단계 10~34이면 식중독 발생 조심, 음식물 취급 철저 등 식중독지수 수치에 따라 단계별 식품 취급방법을 달리해 문자전송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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