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김포대학교.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대학교는 1일 정부의 4차산업 활성화와 전기차 보급 정책에 발맞추고 전기차 운전자 및 관련종사자들의 안전교육과 전문정비인력 양성을 위해 ㈜영일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전기자동차 운행 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재개발, 안전교육 공동 추진, 전기자동차 전문인력 양성과 전문학사 교육과정 공동개발 등 전기자동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현장실습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김포대는 자동차교육센터를 설립해 전기자동차 운전자 교육 및 전기자동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전기자동차의 안전운전, 고장이나 사고 시 대처 등의 교육을 시작으로 2018년 하반기부터 재직자 및 실업자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일테크는 전기자동차 안전 및 자동차 산업의 정비 진단에 대한 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기자동차 사고 시 긴급대응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 또한 전기자동차 관련 교육장비 및 검사장비의 개발과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는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으로 한국전기차 정비조합(KOEV) 회원사에서 서울·경기 지부로 승격돼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김포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4차 산업의 근간인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관련 교육 뿐 아니라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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