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카라테연맹
[일요신문] 카라테 국가대표 선발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단법인 대한카라테연맹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제주 애월체육관에서 제 5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카라테선수권대회 및 을 개최했다.
대회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김희현 제주특별차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 위원장과 테라사와 겐치 주제주일본국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전국 15개 시도 엘리트 및 동호인 대회에 참가한 300여명의 선수와 심판 및 지도자, 학부모 등으로 대회장이 붐볐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이지환은 남자개인대련 60kg 이하 부문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마찬가지로 인천에서 동메달을 땄던 장소영도 1위를 차지했다. 초중고 동호인 대회에서도 많은 인원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카라테는 오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8개가 걸려있는 주요 종목이다. 카라테 연맹은 눈앞으로 다가온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