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부평구립도서관 소리극 동아리 ‘울림통’을 초청해 공연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최근 부평구립도서관 소리극 동아리 ‘울림통’을 초청해 ‘팥중할머니와 호랑이’, ‘메리크리스마스, 늑대아저씨’ 공연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소리극은 지난 5월부터 인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소리극은 환아 및 보호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방귀쟁이 며느리 ▲강아지똥 ▲줄줄이 꿴 호랑이 등 다양한 동화를 구연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학노 몬시뇰 병원장은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움과 희망을, 보호자와 지역주민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움을 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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