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기차보다 무려 3만 5200배가량 작은 이 모형 기차는 모두 5개의 객차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국 뉴저지주에서 기차 만들기에 푹 빠져 있는 데이비드 스미스(55)의 작품이다. 얼마나 작은지 눈이 나쁜 사람들은 아주 가까이서 보지 않는 이상 잘 볼 수도 없다.
2년 반 전부터 ‘제임스 리버 브랜치’라는 이름의 모형 마을을 만들고 있던 스미스는 마을의 일부로 이 초미니 기차를 만들었다고 말했으며, 기차를 만드는 데만 2개월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초소형 모터를 부착해서 실제 레일을 따라 움직이기까지 하는 이 미니 기차를 만드는 데 든 비용은 모두 11달러(약 1만 3000원)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