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 임시체제 돌입, 배현진 아나운서 하차 ‘김수지 아나운서 임시 앵커’

방송캡처

[일요신문] MBC 메인뉴스 앵커 배현진 아나운서가 하차했다. 

8일 MBC는 오후 8시에 방영되는 <뉴스데스크>를 <MBC 뉴스>라는 제목으로 진행했다. 

이날은 배현진 아나운서는 보이지 않고 김수지 아나운서가 앵커를 맡았다. 

김 아나운서는 “MBC 뉴스가 임시 체제로 진행된다. <뉴스데스크>의 재정비의 시간을 갖는다. 그동안의 상처를 거듭 되새기면서 철저히 반성하는 시간을 보내겠다. 보다 치밀하게 준비해 정확하고 따뜻한 뉴스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MBC <뉴스데스크>는 배 아나운서의 하차를 결정하고 정식 앵커 선임까지 임시 체제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은 지난 7일 새로운 사장으로 선임된 해직 PD 출신 최승호 씨가 MBC로 첫 출근했다.

주성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