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39)가 전 남편 때문에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지난 1997년 결혼했다가 이듬해 이혼했던 웨이터 출신의 오자니 노아가 자신들의 짧은 결혼생활을 풍자한 다큐멘터리 <나는 어떻게 제니퍼 로페즈와 결혼했나: J.Lo와 오자니 노아 이야기>를 제작하려 한다는 소식에 발끈한 것이다. 이에 로페즈는 이혼 당시 부부생활에 대해서는 일절 입을 다물기로 했던 계약을 위반했다며 최근 1000만 달러(약 116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하지만 이에 대해 노아는 “100% 패러디일 뿐, 사실을 다루진 않을 것”이라며 웃어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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