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대니얼 크레이그(41)의 넉넉한(?) 마음씨가 화제다. 브로드웨이에서 연극 <스테디 레인>을 공연하고 있는 그가 연극이 끝난 후 한 팬에게 자신이 차고 있던 7000달러(약 800만 원) 상당의 롤렉스시계를 선뜻 풀어준 것이다.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자리에서 크레이그를 만났던 이 행운의 남성은 크레이그의 연기에 대해서 호평을 함과 동시에 손목에 차고 있던 롤렉스시계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자칭 ‘시계 수집가’인 그는 크레이그에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시계라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크레이그는 “원한다면 가지세요”라며 깜짝 선물을 해서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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