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애자로 유명한 MTV 스타 틸라 테킬라(28)가 섹스 비디오 유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얼마 전 성인물 사이트인 ‘4tube’에 올라온 15초 분량의 맛보기 동영상이 문제였다. 이 사이트를 상대로 소송을 낼 예정이라고 밝힌 테킬라는 “그 동영상은 2년 전에 도난당한 내 노트북 안에 있던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테킬라의 섹스 비디오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의외로 냉담하기만 하다. 이미 방송을 통해서 섹스 비디오에 버금가는 테킬라의 누드를 봐왔던 탓에 별로 놀랄 일도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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