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국당 대표
홍 대표는 12월 14일 “대표가 된지 5개월 만에 당 지도부의 정비를 마쳤습니다. 이제 조직과 정책혁신에 주력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연말까지 박차를 가해 내부 혁신에 집중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지방 선거 준비를 하도록 할 것입니다”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지도부 정비를 도와주신 국회의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함께 힘을 모아 구체제와 단절하고 새로운 신보수주의 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북핵 대책을 세우기 위해 일본을 방문합니다. 일본의 최고 지도자들과 오천만 핵 인질이 된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일입니다”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북.중.러의 사회주의 핵 동맹에 대항하기 위해 이제 우리도 한.미.일 자유주의 핵 동맹을 해야 할 때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하지 않는 북핵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제1야당이라도 해야 하기 때문에 지난 10월 방미에 이어 방일하는 것입니다. 잘 하고 오겠습니다”고 설명했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