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선박안전기술공단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12일 본부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시 동구 성남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저소득 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단내 사회봉사단체모임인 사랑나눔회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기초수급대상 등 저소득 가구에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2,6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최근 기부 활동도 많이 줄어들고 연탄값도 상승하는 힘든 시기에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연탄 한 장 한 장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박안전공단은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관 방문, 국토대청결 활동, 어선 무상점검서비스 및 어촌계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공단 본부 내 해양안전문화센터를 운영하면서 세종․충청 지역 학생들의 해양안전 의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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