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1년 9월 자신의 토크쇼 프로그램인 <오프라 윈프리 쇼>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한 오프라 윈프리(55)가 남몰래 속병을 앓고 있다는 소문이다. 토크쇼 하차 발표를 한 지 한 달 만에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1년 1월 개국할 예정인 케이블 채널 OWN(오프라 윈프리 네트워크)의 준비 과정이 생각처럼 쉽지 않자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며 울상이다. 윈프리의 야심 찬 행보에도 불구하고 지난 7개월 동안 7명의 프로듀서가 떠나는 등 시작부터 순조롭지 않다. OWN 준비가 이렇게 난항을 겪고 있는 까닭은 완벽주의에 가까운 그의 성격도 한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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