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MCA 제3차 이슈토론회... 포항지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포항=일요신문] 김재원 임병섭 기자 = 포항YMCA(이사장 장규열)는 20일 오후 3시 포항YMCA 세미나실(2층)에서 ‘포항지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란 주제로 제3차 이슈토론회를 실시한다. 포항YMCA는 포항지역 주요 과제에 대한 대안 마련을 위해 ‘청년 일자리’, ‘자유학기제’ 등을 주제로 1, 2차 이슈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장규열 이사장은 “지진으로 흥해읍을 중심으로 수 백명의 이재민이 발생할 정도로 큰 피해가 있다”며 “포항지진의 향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포항지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란 주제로 3번째 이슈토론회를 마련하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권오성 사무총장도 “포항지진의 원인에 대한 논란이 매우 거세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원인을 두고 주민 갈등이 발생하는 상황이다”며 “이슈토론회를 통해 공론의 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이슈토론회 필요성을 밝혔다.  

이슈토론회 진행은 장규열 이사장의 사회로 박경열 포항시의원, 정침귀 포항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모성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장, 황병열 포항시민자치참여연대운영집행위원장,  최성필 전 경상매일 부장, 권오성 포항YMCA 사무총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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