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IPA 김성진 항만개발실장(오른쪽)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사장 남봉현)는 18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기술개발 등 상생협력 촉진을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민·관협력펀드 조성 투자기업 감사패’를 받았다.
IPA는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의 지속추진을 위해 2013년도부터 1차 협약펀드 8억원, 2차 협약펀드 12억원, 3차 협약펀드 10억원 등 총 30억원의 협력펀드를 조성했다. 기 조성된 협력펀드를 활용해 추진 중인 항만특화 민관공동 기술개발과제는 △항내 LED 가로등 △무선 전력전송 야드 트랙터 △크루즈 선박 승․하선용 스텝카 △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탄소관리플랫폼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 등이며 2018년에는 고압용 선박전력 육상공급장치(AMP) 국산화 등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한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IPA 김성진 항만개발실장은 “중소기업과 기술협업을 통해 항만에 필요한 기술개발과제 지속 도출 및 개발에 노력할 것이며 성공적인 항만특화 기술개발로 중소기업 매출확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성과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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