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제갈원영 의장이 제3기 의정모니터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제갈원영)는 제3기 의정모니터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사기를 진작하고자 18일 의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 우수 의정모니터를 포상하고 모니터 간 친목도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3기 의정모니터는 총 55명으로 2016년 7월 위촉, 2018년 6월까지 2년간 운영되며 지금까지 총 212건의 지역현안 및 제도개선 사항과 주민 생활 불편사항의 해소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의정모니터 운영 활성화 및 의정발전에 기여하고 시민과 시의회와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한 우수제안자 3명이 의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시의회 제갈원영 의장은 “의정모니터 제도를 통해 시민들이 불편하다고 느끼거나 불합리하다고 여겨지는 각종 문제에 합리적인 방안을 제안해 그간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내년 6월 임기가 만료되는 날까지 인천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애정을 갖고 시의회와 함께 시민을 위로하고 인천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수행해 지방자치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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