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고등학교(교장 이홍구)는 21일 오후 3시 대전우송예술회관에서 대전고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개교 100주년을 맞아 특별 기념연주회로 대전고등학교 관악부와 합창부의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며, 대전 교육 가족들과 시민들도 함께하는 지역 문화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음악에서 대중가요에 이르는 다양한 합창곡과 경쾌한 행진곡을 비롯한 다양한 관악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며,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이 함께 공연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60년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전고 관악부(지휘자 박민서)와 동문 합창단인 대능코러스, 재학생 합창부(지휘자 김나영)는 그동안 다양한 교내외 공연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문성식 대전고 학교운영위원장은 “깊어가는 겨울밤,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힐링 콘서트가 학생들과 학부모, 동문은 물론 대전 교육 가족 모두에게 행복과 낭만이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