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에서는 1 20일 대전 유성관광호텔에서 ‘바른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버스회사 및 친절운전자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재관 대전시장권한대행과 김경훈 대전시의장 등이 시상할 이번 행사는 선진교통문화의 정착과 안전운전 분위기 및 법 질서 확립을 위해 주부교실에서 실시한 ‘시내버스운행실태점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운전자와 버스회사를 표창한다.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에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친절, 운송질서, 차량관리, 운수종사자준수사항, 수입금관리, 특히 친절운전자로 추천할 내용 등 여섯 개 부분 총13개 항목에 걸쳐 시내버스운행실태를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총 202명의 모범운전자가 추천되었으며 이 중 고득점인 7명의 친절운전자와 친절운전자가 많은 모범버스회사 3곳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전주부교실의 친절운전자 시상식은 2010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에 이어 6번째이다.
친절운전자 최우수상은 협진운수(주)의 전영태 기사로 대전시장상을 수상하며, 우수상은 대전승합(주)의 최대훈 기사로 대전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한다.
모범상은 금성교통(주) 김희권 기사, 동건운수(주) 김기연 기사, 경익운수(주) 이문호 기사, 대전버스(주) 강현서 기사, 동인여객(주) 양희수 기사 등 5명이다.
모범회사 최우수상은 협진운수(주)가, 우수상은 동인여객(주)과 금남교통(주)이 수상한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