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상공회의소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는 19일 저녁 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2017 상공인 송년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영진 시장과 류규하 시의회 의장, 윤상수 대구지방국세청장 등 기관장, 홍의락·김상훈·이철우·김광림 의원과 마이클 러쎌 미 19지원 사령관을 비롯한 미군 장병·가족 등 각계 인사와 대구상의 노희찬 고문, 이인중 고문 및 김동구 명예회장을 비롯한 상공의원, 회원기업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송년회는 ‘청소년국악 관현악단 해모루’의 사물놀이 특별공연에 이어, 진영환 대구상의 회장과 권영진 시장이 인사말을 했다.
권영진 시장은 “올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수고하신 상공인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국회의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쉽지 않은 한해가 되겠지만, 모두가 힘을 모아 4차 산업혁명시대 국가의 중심이 되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 역동적으로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홍의락·김상훈·김광림·이철우 의원도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내년에는 노동분야를 비롯해 경제환경이 어려워지겠지만, 최선을 다 해 지역발전을 돕겠다”며, “대구와 경북이 다시 한 번 국가 산업 발전의 주역이 되자”고 당부했다.
진영환 회장은 “우리경제가 어려운 일년을 보냈지만 상공인 모두의 노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한 한 해였다”며, “내년에는 더 힘차게 도약하는 대구·경북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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