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의 산후조리원에서 산모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달서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구 달서구의 한 산부인과병원 부속 산후조리원에서 산모 8명이 복통과 설사 등의 증세를 보였다.
현재 이들은 병실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산모 상태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산모들의 가검물과 음식물 등을 수거해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산후조리원 내 음식 조리를 당분간 금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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