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
홍 대표는 12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무슨 약점이 그리 많아 언론은 친정부 관제 언론이 되고 포털과 방송은 아예 정권의 나팔수로 전락 했을까요”라고 반문했다.
이어 “여론조사기관은 국정여론조사 수주 미끼에 관제 여론조작기관으로 변질된 지 오래되었다”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SNS 조차도 문빠들의 댓글 조작으로 한국사회는 이제 괴벨스가 통제하는 빅브라더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통탄할 일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가 열린 무한자유 경쟁시대로 가고 있는데 유독 한국만 좌파독재 국가로 가고 있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답답하고 답답합니다”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이를 제대로 알릴 수단조차 마땅하지 않으니 더더욱 답답합니다. 내가 SNS를 직접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우리는 갑니다. 국민들이 알아 줄때까지 외치고 외칠 것입니다. 세월호참사를 이용해 정권을 잡은 세력들이 세월호보다 더 잘못 대응해 사상자를 키운 제천참사를 어떻게 책임지고 수습하는지 지켜보겠습니다”고 전했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