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포항 강진 피해. 일요신문DB
[일요신문] 경북 포항 지역에서 규모 3이 넘는 지진이 25일 일어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 19분 포항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2.1 규모의 지진도 이어졌다.
포항 지역은 지난 11월 15일 규모 5.4의 강진이 일어난 바 있다. 이 지진의 여파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된 바 있다.
성탄절인 이날 일어난 지진은 11월 15일 있었던 강진의 71번째 여진으로 집계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