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영재발굴단’ 캡쳐
27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는 꼬마 동화 작가 전이수 군을 다시 찾았다.
이수는 “많은 사람들이 유정이 같은 힘든 사람의 마음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며 책을 출간한 이유를 밝혔다.
이수의 둘째 동생 유정이는 엄마 김나윤 씨가 봉사를 갔다가 만난 아이였다.
유난히 작고 몸이 아팠던 유정이를 본 김 씨는 결국 공개입양을 결심했다.
하지만 형제들과 어울리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그런 유정이를 이수는 몇 번이고 달래가며 적응을 도왔다.
그 과정을 담은 작품이 이수 군의 세 번째 동화 ‘새로운 가족’이었다.
영상을 본 조장혁은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냐”며 감탄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