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 환경보전 알리기 적극 나서...SNS 등 온라인 홍보와 소통 추진

 [대구=일요신문] 안대식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에 맞춰 열린 환경행정, 수요자 맞춤형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고자 SNS를 통한 온라인 고객 홍보 및 메일링 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세태에 맞춰 지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항에 대해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환경청이 추진하고 있는 업무를 365일 국민과 소통하고, 서비스하는 행정을 추진해 국민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친환경생활 실천 및 환경보전 관심 유도 등을 위해 SNS 퀴즈이벤트를 실시해 당첨자(2017년도 기준 총 99명)에게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했으며, 오는 2018년도에는 해당 이벤트의 당첨자 및 상품 규모를 확대해 더욱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폐기물 분야에서도 많은 변화가 이뤄져 관련 사업장에 대한 홍보가 중요하다고 판단돼 온라인 홍보 및 간담회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한 바도 있다.

아울려 하절기 낙동강 조류 발생 현황과 조류경보 발령 내역 등을 일반인, 전문가, 시민단체, 기자 등 약 100여명에게 개인별 메일링서비스를 통해 신속히 제공해 조류에 대한 정확한 인식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올해 온라인 홍보와 정보 공유 실적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폭넓은 주제와 내용,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충실히 반영해 정부 정책을 체감하고 적극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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