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1 ‘미워도 사랑해’ 캡쳐
1일 방송된 KBS1 ‘미워도 사랑해’ 35회에서 새해를 맞이해 송옥숙(김행자)은 이병준(정근섭)을 초대해 온 가족과 만두를 만들었다.
전미선(길은정)은 송옥숙, 이병준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신혼부부 같네”라며 핀잔을 줬다.
자연스럽게 봉사활동 얘기가 나왔고 송옥숙은 “매일 끼니라도 챙겨주고 싶은데 생색 내는 것 같고 그렇다”며 부끄러워했다.
이병준은 “사람 사는 것 같다”고 좋아하며 송옥숙에게 반찬을 챙겨주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전미선, 표예진(길은조), 고병완(길명조)은 어색한 미소만 지었다.
고병완은 몰래 부엌으로 송옥숙을 따라와 “아줌마, 보기 좋다”며 응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