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캡쳐
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9회에서 신세경은 회사로 상담전화 한 통을 받았다.
그 주인공은 김래원으로 “사진 잘 찍는 남자가 갈 수 있는 여행지를 추천해달라”고 말했다.
금방 정체를 알아차린 신세경은 “서울을 추천합니다. 그런데 지금 상담전화 다 녹음되는 거 알고 있죠”라며 웃었다.
김래원은 “그럼 하고 싶은 말은 지금 하지 않겠다. 점심시간 약속 있으신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신세경은 “제가 박람회 지원을 좀 나가야 해서요”라고 거절했다.
김래원은 “아쉽군요.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며 전화를 끊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