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캡쳐
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10회에서 신세경은 의상 시안을 들고 저녁 늦게 서지혜를 찾아갔다.
냉담하게 반응하는 서지혜를 본 신세경은 민망함에 그녀가 만든 드레스를 구경했다.
곁에 있던 면사포를 써본 신세경은 “그 사람이라면 결혼해도 되겠다”며 미소지었다.
하지만 서지혜는 질투심에 휩싸여 가위를 집어들었고 그녀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얼굴에 상처까지 냈다.
열받은 신세경은 “미친 거 아니냐”며 서지혜를 밀어냈다.
땅바닥에 나뒹군 서지혜는 이내 신세경과 몸싸움까지 했다.
그렇게 싸우고 난 두 사람. 그런데 신세경은 집으로 돌아가기 전 김래원(문수호)의 말을 떠올리곤 회사를 위해 서지혜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겨우 마음을 다잡은 신세경은 회사로 돌아갔는데 문제가 또 생겼다.
프로젝트가 아이디어가 경쟁사에 흘러가나 파토가 난 것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항공사 파업까지 발생해 신세경은 한 없이 바닥으로 끌려내려 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