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정리/ 박영천 기자 = #2018년 대학생 기숙사비 지원 신청 접수
부산시는 오는 8일부터 ‘2018년 대학생 기숙사비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 주거 부담 완화와 우수 인재의 유치를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한 대학생 기숙사비 지원 사업은 올해 지역소재 대학교 재학생 300명에게 1억8천만 원(1인당 6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17년 3월 개관한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의 부산행복연합기숙사 일부 호실을 재단과의 협약으로 시에서 확보해 기숙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지역으로 유학 오는 타 지역 학생에 대한 지원은 부산시가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다.
부산행복연합기숙사는 부경대 부지에 국가기금으로 건립한 연합기숙사로 부산 지역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입사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지하철 등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문화시설 근접 및 우수한 시설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인기가 많다.
신청대상은 부산행복연합기숙사 입소를 희망하는 부산지역소재 대학생으로 주소지(출신지)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8일부터 19일까지이며, 부산행복연합기숙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 본격 운영
부산시는 8일부터 데이터 중심의 시정구현 및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축한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과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은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처리를 시민과 대학, 기업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자원 및 데이터를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빅데이터 포털의 주요 서비스는 ▲부산시가 수집한 의료, 신용·부채 등의 개방된 빅데이터 활용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공데이터 및 국민연금, 신용카드사용 등 100여 종의 자료를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도표, 차트 등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 ▲시스템 접속 후 개방자료 및 시민보유 자료를 직접 분석해 업무나 연구자료 등 원하는 목적으로 시스템 활용이 가능한 ‘셀프분석 서비스’ 등이다.
부산시는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 본격 운영에 따라 부산시 시정전반에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 수요자 중심의 활용도가 높은 내·외부 빅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빅데이터 포털의 시민 관심도와 홍보를 위해 ‘부산시 빅데이터 포털’ 서비스 오픈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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