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블랙핑크와 헤이즈가 ‘2018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10일 오후 열린 ‘2018 제32회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분 시상식에서는 블랙핑크, 헤이즈가 본상을 수상했다.
블랙핑크는 “우리가 작년에 이곳에서 신인상을 받았는데 이번엔 본상이라는 큰 상을 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헤이즈는 “일단 정말 감사하다. 근래 깨달은 게 하나 있다. 항상 내가 만든 음악으로 사람들을 위로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 음악을 듣고 위로 받는 분들을 보고 내가 위로를 받는 걸 깨달았다. 2018년에도 서로 위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헤이즈는 지난달 말 비인두염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일에 대해 “이제 건강은 괜찮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32년째를 맞은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오늘 디지털 음원 부문을, 내일인 11일에는 음반 부문 시상식을 진행한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