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1 ‘미워도 사랑해’ 캡쳐
10일 방송된 KBS1 ‘미워도 사랑해’ 42회에서 송유현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이아현은 댄스 동아리를 데려갔다.
하지만 송유현은 남자의 손을 바로 잡지 않고 손수건을 이용하라는 등 까다롭게 굴었다.
보다 못한 이아현은 김법래(구충서)에게 전화를 걸어 “동생에게 꼭 허락을 받아야겠냐. 살면서 별난 사람 많이 봤지만 이렇게 별난 사람 처음 봤다”고 하소연을 했다.
김법래는 “걔랑은 부딪치지마라”며 전화를 끊곤 한숨을 쉬었다.
이어 김법래는 “종희가 내 딸인걸 알면 이해해 줄텐데 말을 하면 까일 것 같고”라며 힘들어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이아현도 “아휴, 너무 힘든 상대를 골랐나봐”라고 말했다.
그런데 송유현은 다른 남자와 화려한 춤을 추고 있었고 모두의 시선이 집중돼 있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