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북대학교
[대구=일요신문] 안대식 기자 = 경북대는 최근 중앙교육연수원와 경북대 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함으로써 상호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인적·물적 자원과 함께 평생·산학협력분야 자원 및 학문별 연구자료 등을 공동 활용한다. 특히 독도 연구 분야의 콘텐츠 공유 및 공동활용을 통해 연수생들에게 살아있는 독도교육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의 시설을 학생 및 연수생에게 현장학습 장소로도 개방하기로 했다.
김상동 경북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대는 자원 공유와 인적 자원 교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일이 많은 만큼 그 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교육연수원은 2015년 10월에 대구혁신도시로 이주해 온 교육부 직속기관이다. 유·초·중등교원 및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연간 약 12만명의 연수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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