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새로운 문화관광명소로 탄생할 진영전통시장 내 진영바람개비야시장에 참여할 이동식 판매대 상인을 모집한다.
진영전통시장은 지난해 경남도 명품 특화시장에 선정돼 3년간 9억원의 사업비로 소규모 공연장, 포토존 등 문화공간과 진영갈비 등 지역먹거리를 활용한 야시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기존의 전통시장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역특색을 살린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진영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봉하마을과 연계해 다양한 지역문화 공연 및 이벤트 행사 등을 계획 중에 있어 진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에 김해시는 퓨전음식, 다문화음식 등 직접 조리한 음식을 판매할 상인 20명과 체험상품, 지역공예품 등 상품을 판매할 상인 5명 등 총 25명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우대조건은 김해시 거주 청년과 진영먹거리(진영갈비 등) 연계 메뉴 제출자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김해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ljy517@korea.kr) 또는 김해시청 일자리정책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진영바람개비 야시장 조성으로 그동안 침체된 진영전통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가 있는 명품 특화시장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무역사절단’ 참가업체 모집
김해시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경쟁력 강화를 통해 해외 수출판로 확대 및 수출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 동남아 종합품목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23일부터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무역사절단 파견시기는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이며, 파견지역은 태국(방콕),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수라바야) 3개 지역이다.
아세안은 중국의 한한령 등으로 인해 대중국 수출이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중국의 대체시장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글로벌 한류 중심지역이다.
태국은 아세안에서 경제 및 교역 규모 면에서 2위 국가이고, 말레이시아는 소비지출이 매년 4~5%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자동차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3개국 모두 정부 주도의 경제부흥 정책으로 3~5%의 좋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무역사절단은 관내 수출 중소기업이라면 참여 가능하다. 시는 신청업체 중 해외 무역관의 시장성 조사평가 후 진출가능성이 높은 업체 10개사 내외로 선정해 수출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왕복 항공료 50%, 바이어 발굴비 및 해외마케팅비, 현지 시장조사,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을 지원받는다.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 결원 단원 모집
김해시는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새로운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고일(2018. 1.17.)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가 김해시로 된 10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은 누구나 단원선발 오디션에 응시할 수 있으며, 2월 10일 실기와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응시원서 다운로드 및 단원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홈페이지 공고 고시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원서접수는 2월 7일과 8일 이틀간 김해시청 문화예술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활동하는 단원에게는 하계캠프, 매주 2회 연습에 따른 간식비 지급, 합창단 연주복 제공 등 학부모의 부담 없이 전 단원이 마음껏 음악으로 아름다운 정서를 나눌 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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