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에서 착유를 진행하는 모습.
경남도는 낙농가의 생산성 제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낙농헬퍼 지원사업’에 11억 4,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낙농헬퍼(도우미) 지원사업은 사회 활동에 애로를 겪는 낙농가에 낙농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헬퍼요원’으로 선정해 갑작스런 상황발생시 대체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15개 시·군 젖소농가를 대상으로 지난해보다 2명 늘린 38명의 낙농헬퍼요원을 지원한다.
낙농헬퍼가 하는 일은 착유, 사료급여, 우사청소, 분만·치료 보조 등이다. 낙농헬퍼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가는 관할 시군 낙농단체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필요시 지원 요청하면 된다.
양진윤 경남도 축산과장은 “낙농헬퍼 지원사업이 낙농가의 돌발적인 어려움에 대응할 수 있는 만큼, 농가의 복리증진과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낙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낙농헬퍼 지원사업은 지난해 15개 시군에서 247농가가 참여해 낙농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는 낙농가의 근로여건 개선으로 젖소 사육의지 고취와 사회활동 동기부여는 물론, 낙농 2세 경영 참여의욕 제고로 도내 낙농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직희망 고령자 취업교육비 지원사업 시행
경남도는 조기퇴직자와 구직을 희망하는 고령자에게 재취업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직희망 고령자 취업교육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55세 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도민에게 자격증 취득을 위해 1인당 월 10만 원씩 5개월간 최대 50만 원의 학원비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지원분야는 이·미용, 제과·제빵, 운전면허, 조리사, 요양보호사, 장례지도사, 공인중계사, 주택관리사 등 각종 기술자격 취득분야로 구직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취미분야(헬스 등)는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거주하는 시·군 복지담당부서로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등록비용이 부담됐던 고령자들이 취업 기회의 문을 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노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노후소득 보장은 물론 사회적 역할부여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지원할 방침이다.
#도민행복위원회 가족행복분과위원회’ 개최
회의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경남도는 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 실현을 위한 ‘도민행복위원회 가족행복분과위원회’ 1차 회의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도민행복위원회 가족분과위원회는 모든 도민이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 출범한 ‘경상남도 도민행복위원회’ 7개 분과위원회 중 하나로 학계, 기관, 단체, 언론, 도민 등 다양한 계층의 위원(위원장 정혜란) 12명으로 구성됐다.
가족분과위원회는 다양한 형태를 가진 가족의 안정적 삶 지원 방안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외국인 주민 차별해소, 청소년 보호 인프라 확충 방안에 대한 정책제안과 평가, 피드백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부모가족 자립지원 등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정과제 설명과 청소년 대상 예비부모 교육 내실화, 한부모 가족지원센터 및 미혼모부자 지원기관 운영,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지원사업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추진방향과 안정적 가족생활을 위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경호 권한대행은 “가정은 공동생활의 출발점이므로 가족이 행복해야 지역사회가 행복하고 나라가 행복해 질 수 있다”며 “가족행복을 견인하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평가하며 피드백해주는 명실상부한 가족행복 견인 창구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7개 분과위원으로 구성된 도민행복위원회는 새해 시작과 함께 각 분과위원회가 개최되어 본격적인 분야별 도민행복과제 발굴에 나서고 있다.
경남도는 도민행복위원회가 조기에 정착되고 도민이 체감하는 과제들이 위원회 개최 과정에서 도출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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