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수목드라마 ‘마더’ 캡쳐
3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 3회에서 허율은 생모가 “불쌍하게 죽은 내 딸이 아직도 추운 바다 속에서 떨고 있어요. 하루 빨리 시체라도 건져서 장례라도 치르고 싶습니다”라는 인터뷰를 봤다.
생모에 대한 강압수사 내용도 더해졌고 이때 이보영(강수진)이 다가왔다.
이보영은 “지금이라도 엄마한테 가고 싶으면 말해. 괜찮아”라며 6살 때 나무 밑에 묶여 있었던 얘기를 전했다.
온몸이 상처투성이었던 이보영은 엄마가 보고 싶었다며 “그러니까 이해해. 지금이라도 엄마한테 가고싶다면”이라고 말했다.
허율은 “우리 엄마 내가 죽으면 얼마나 슬퍼할까. 그것만 알고 싶었어요. 그런데 엄마는 슬프지가 않아요. 내가 죽었으면 해요”라며 눈물 흘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