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손광식 한국남동발전 사장직무대행(왼쪽)이 최현복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사무처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 이하 KOEN)은 지난 1월 31일 손광식 사장 직무대행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사무처장 최현복)를 방문해 밀양 세종병원 화재 피해 지원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최근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자, 이날 대한적십자사를 찾아 유가족과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손광식 사장 직무대행은 이날 경남도청 4층에 마련된 피해자 분향소를 직접 찾아 조문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손광식 사장 직무대행은 “남동발전이 지원하는 성금이 이번 사고로 큰 아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과 피해자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피해 지원, 포항 지진피해 복구 지원 등 뜻하지 않은 재해로 실의에 차있는 지역사회를 응원하고 아픔을 함께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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