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문희준이 아내 소율의 이름이 검색어에 오르는 것에 대해 고충을 토로했다.
1일 방송된 KBS 쿨FM<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서 문희준이 아내 소율이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H.O.T 홍보를 해라”라고 요청했고 이에 문희준은 “지금 홍보할 분위기가 아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검색어 계속 올라가고 있다. 미안한데, 제 이름을 검색하는 것은 괜찮은데 아내 이름까지 검색하는 것은 심하지 않느냐”고 호소했다.
문희준은 “반응이 어쨌든 저는 묵묵히 준비해서 열심히 공연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앞서 H.O.T 재결합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해 문희준과 소율이 결혼할 당시 팬들 사이에서 ‘문희준 보이콧’ 논란이 일었던 것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이에 문희준 아내 소율의 이름까지 검색어에 오르내리면서 때아닌 곤욕을 치르게 됐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