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8시50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번영로에서 LPG를 실은 20t 탱크로리 차량이 6m 높이의 성성지하차도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40)씨가 부상을 당했으며 차량에 있던 기름 일부가 유출됐다.
[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LPG를 실은 탱크로리 차량이 6m 아래 지하차도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번영로에서 20t 탱크로리 차량이 성성지하차도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40)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차량에 있던 기름 일부가 도로에 유출됐다.
LPG 유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은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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