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연수원은 ‘중등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를 최종 합격자 475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세계시민교육과 교사의 역할, 법령과 사례로 본 교육활동 보호제도, 학교안전사고 예방, 학교폭력 예방 및 사건 발생 전후 대처법, 달라진 수업 패러다임의 이해, 학급운영과 생활교육의 이해 등 중등학교 교사들이 학교에서 근무할 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됐다. 특히 보건, 사서, 전문상담, 영양, 특수 교사들에게 맞게 별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인천교육연수원은 2018년을 신규교사 역량 강화 지원의 해로 정하고, 이번 신규임용(예정) 교사 42시간 연수에 이어 추가로 2개 과정의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해 초임교사들의 수업 및 생활교육 역량 신장을 꾀할 예정이다.
#인천교육과학연구원, 2018 연구학교 운영 담당자 연수회 개최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은 6일 인천교육과학연구원대강당에서 교육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지정된 34개 연구학교 교감 및 담당 부장 교사, 담당 교육전문직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연구학교 운영 담당자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교육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연구학교는 교육정책 과제를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발견해 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다. 교육과정, 학생평가, 자율형공립고, 학교체육 등 11개 영역의 주제에 대해 교육정책을 연구하고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연구원은 이날 연수회에서 연구학교 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우수사례 발표하고, 연구학교 운영 계획서 및 보고서 작성법 연수를 중심으로 지정부서와 담당 교육전문직의 학교 현장 지원 방향을 소개했다.
전년도에 실시한 연구학교 운영평가 결과 우수사례(인천신석초)와 연구학교 보고서 작성 방법, 연구학교 운영절차 등을 수록한 길잡이 책자를 제공했다.
더불어 연구 시범학교 운영에 대한 계획, 실행, 결과 단계별 평가를 통한 내실화 방안 등에 대해 소개하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했다.
류석형 인천교육과학연구원 원장은 인사말에서 “연구학교 운영의 핵심은 연구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과 연구결과의 일반화에 따른 교육과정과 수업혁신 등 학생중심 교육력 향상에 있다”며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내실있는 연구학교 운영과 운영결과의 일반화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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