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는 ‘양육미혼모 자조모임’ 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미혼모 간 정기모임을 통해 자녀양육에 대한 정보교류, 스트레스해소, 양육자심감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
‘양육미혼모 자조모임’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양육미혼모(12세 미만 자녀)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9일부터 3월 4일까지이다.
접수방법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은 뒤 관련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3월 12일에 발표되며, 선정된 팀에게는 자조모임에 필요한 운영비, 임파워 리더교육, 부모교육,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신언항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은 “부모교육과 미혼모 간 정보교환으로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체험학습 등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녀와 좀 더 친밀한 유대관계를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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