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포항 지진 당시 피해 모습.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5시 3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다.
진앙은 북위 36.08도, 동경 129.3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로 전해졌다.
많은 포항시민이 일요일 새벽 지진이 발생한 뒤 놀라 긴급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시민이 집 밖으로 나와 운동장, 공터 등으로 대피했고 차를 타고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거나 불안감을 안고 차 안에서 기다리는 주민이 많았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