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전자테그 시설
[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대전 동구가 전자태그 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공동주택에 종량기기를 설치 지원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전자태그 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음식물 배출시 종량기기로 무게를 측정해 그에 맞는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종량제 추진이 가능해짐으로써 주민들의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신청을 통해 아파트 2개 단지에 전자태그 방식 개별계량 기기 총 25대 보급을 목표로, 기기 구입‧설치 등 총 사업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용전동 한숲아파트 등 2개 단지에 총 21대의 기기를 설치해 운영한 결과 음식물 쓰레기 배출양이 전년대비 45% 이상 감소했다.
# 사도(私道) 소유자 찾기 신청받아
대전 서구는 오는 6월까지 ‘사도(私道) 소유자 찾기’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도 소유자 찾기 사업은 도로의 소유자를 찾지 못해 토지매입, 토지사용승낙, 건축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목적 등을 작성해 서구청 지적과에 신청하면, 지적정보 등을 활용해 사도의 실소유자를 찾아 신청인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행복농장 전경
#대전시농업기술센터 행복농장을 분양 신청 접수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행복농장을 분양 신청을 다음달 5~9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은 대전시 홈페이지 OK예약서비스를 통해 받을 예정이며, 200명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2011년부터 8년째 운영되고 있는 행복농장은 텃밭조성과 부대시설 준비, 농작물 재배교육 실시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올해는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분양 신청과 대상자 선정은 작년 선착순 선발방식에서 발생했던 홈페이지 접속 폭주로 인한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5일간 일괄 신청 접수 후 컴퓨터 자동추첨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효문화진흥원 설 이벤트
# 대전효문화진흥원은 설연휴 전통 행사
대전효문화진흥원은 설연휴 동안 윷점으로 보는 2018년 신년운세와 전통놀이 체험장, 캐리커처로 그리는 우리가족 사진, 신년다짐 소원풍선 날리기 등 특별 이벤트를 운영했다.
3일간 진행된 설날 기념 이벤트에는 총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18일에 진행된 가족클럽 또한 여덟 가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가족과 방문한 용인 신리초등학교 2학년 임영준 군은 “전통놀이 체험 중 할아버지와 함께 하는 오목두기와 팽이치기가 제일 재밌었다”며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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