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팀 선정해 팀별로 창업 사업화자금 1억원 및 입주공간 지원
세대융합 창업팀 모집 홍보물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내달 15일까지 2018년도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예비창업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사업비 총 75억6000만원을 중·장년층과 청년층 간 세대융합을 통한 창업활성화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트너를 구성한 팀빌딩완료형과 중장년층 파트너 매칭을 원하는 팀빌딩희망형으로 구분되며, 올해 20팀 내외를 선발해 1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전에 세대융합팀(장년-청년) 구성을 완료한 예비창업팀 및 창업 3년 미만인 창업팀은 팀빌딩완료형으로 지원 가능하며, 매칭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 파트너를 새롭게 구성하고자 하는 청년창업자는 팀빌딩희망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올해 팀빌딩희망형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창업자가 대표자가 돼 장년 팀원을 매칭,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창업팀은 평가결과에 따라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자금과 입주공간 등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창업팀은 창업관련 각종 교육, 전문가멘토링, 아이템진단, 크라우드펀딩 및 글로벌진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우수한 성과의 창업팀에 한해 최대 3000만원의 후속 지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진흥원 박찬종 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과 청년층간의 융합, 기술 간의 융합을 통한 창업 활성화에 허브로서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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