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나혼자산다’ 캡쳐
2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가 전현무, 한혜진 연애설에 약을 꺼냈다.
한혜진은 “굉장히 조심한다고 한거다. 그런데 어느 순간 한 달 정도 차가 붙었다. 되게 무서웠는데 조심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었다. 위에서 다 내려다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그래서 나는 기분 탓이다. 우린 톰 크루즈, 니콜 키드먼 급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 얘기를 왜 했냐면 너무 불안해해서. 그런데 그 말을 하고 하루 지나고 나한테 미행이 붙었다. 그때 나도 불안감, 공포를 느꼈다. 그런데 혜진이 키를 숨길 수가 없지 않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아무리 가려도 난 키 때문에 가려지지 않는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이에 기안84는 갑자기 “안 힘드냐”며 “내가 공황장애 올 것 같다”며 약을 꺼내 먹어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시언은 “뽀뽀는 한거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나이 40 넘어서 아직도 안 했다는 게 말이 되냐”고 답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