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진흥기금 1억9000만원 지원받아
영동난계국악축제 로봇 부채춤
[영동=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영동난계국악축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문화예술진흥기금 1억9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로써 영동난계국악축제는 2014년에 첫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된 후 5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공연예술 축제를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육성과 지역민의 문화 향수권 신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관광 활성화, 국민의 문화 향수권 신장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의 축제 5306건이 지원신청을 해 경합을 벌였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朴堧·1378~1458) 선생의 얼을 기리기 위해 탄생했다.
올해 51회째를 맞은 영동 난계국악축제는 한층 풍성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오는 10월께 영동읍 하상주차장 일원과 난계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지난해 IFEA 피너클어워드에서 상품분야 금상을 차지했으며, 올 2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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