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을 최고의 투자도시로 육성 발전시키겠습니다”
자유한국당 송만기 양평군의회 의원이 지난 7일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평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자유한국당 송만기(58) 양평군의회 의원이 지난 7일 오전 11시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평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의원은 “저는 양평발전을 위해 정치인으로 준비를 해왔고, 의원으로서 나름대로 4년간 양평발전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저를 군수로 만들어 주시면 강력한 추진력과 의지 창의력으로 세계적이고 멋진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도시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양평군수 자리는 이제 저같이 글로벌 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사람이 경영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물안 개구리시대의 ‘우리끼리 놀고 먹는 시대’는 발전할 수 없다”며, 군수는 경영인 출신, 장사꾼 출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공직에 있었던 ‘상명하달’ ‘복지부동’ 방식으로 살아온 사람과 거칠고 험한 세상의 바닥에서 잡초같이 살아온 사람과 둘을 비교할 때 누가 지도자를 잘하겠느냐”며, “학연 지연에 의한 ‘우물안 개구리시대’는 이제 끝내야 한다”면서, “공직자 출신이 군수하는 시대도 이제는 끝내야 한다. 양평이란 상품을 제대로 마케팅 할 수 있는 ‘인물론’이 주요한 그런 시대가 바로 이번 군수 선거”라고 주장했다.
그는 “군수에 당선되면 ▲‘투자도시’로 육성 발전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 할 수 있도록 글로벌 외교에 전념 ▲동부권과 서부권 균형 발전 ▲상수원보호구역과 중복규제 철폐에 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며, “물이란 가장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중앙 정부에게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때가지 끝까지 싸우겠다”고 선언했다.
송 의원은 끝으로 “그동안 대선을 비롯 이회창, 이명박, 박근혜, 홍준표 대표 등 모든 후보들의 특보를 맡았던 제가 당에 대한 기여도가 제일 높기에 공천을 받을 것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이 네 번째 군수 도전인 송 의원은 육군학사장교(중위)와 강원대학교와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MBA)학위를 마치고, 하키국가대표를 지냈다. 서울시 하키협회 부회장, 양평 미래 21 정책포럼 회장과 MK기획사, 강남 라이브하우스 ‘뉴욕’을 경영했다. 양평예총 이사, 한나라당 중앙위 부위원장, 한나라당 정차대학원 5기 총무 감사를 지냈다.
그는, 미국LA 라디오코리아 전) 진행자, 경기방송 ‘떳다! 송만기’ 생방송 진행, 극단 ‘대하’ 연극 활동, 독집앨범 7집발표(양평을 세계로), 대학가요제, 명동 쉘브르 출신 가수 겸 MC로 문화, 예술, 스포츠인 정치가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5월 ‘경기도동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시행한 2017년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 11월 1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17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서 지역스포츠 발전혁신공로대상을 수상하여 정책제안 역할자로서 양평군의회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