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서 소장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중구는 야당이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을 모두 차지하고 있어서 여당의 서울 지역 지방선거 승패를 결정짓게 될 지역”이라고 진단하면서 “상징성이 큰 격전지에서 승패를 겨루고자 출마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청와대에서 쌓은 국정경험에 정치평론가의 식견을 더해 중구의 힘 있는 변화를 이루겠다고 호소하면 유권자들께서 호응해주실 것”이라고 선거 전략을 소개했다.
서 소장은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통합민주당 당대표실 부실장을 지내고 정치평론가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시작된 출마러시 속에 ‘정치 해설자’의 ‘선수’ 등판이 중구청장 선거 지형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권성윤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