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상공회의소는 전남동부지역 상공인의 전당인 상의회관 준공식을 12일 오전 신축회관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순천상공의소 제공>
[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순천상공회의소는 전남동부지역 상공인의 전당인 상의회관 준공식을 12일 오전 신축회관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조충훈 순천시장, 임종기 순천시의회 의장, 박진성 순천대학교 총장, 임진정 순천세무서장, 역대 상의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욱 순천상공회의소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준공식을 계기로 기업인들과 지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상공회의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상의회관을 시민에게도 개방해 순천지역 경제와 문화가 상호교류하고 공생번영하는 커뮤니케이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 신축회관 준공을 통해 지역상공인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더욱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이 마련된 만큼 순천상의가 순천경제발전의 주춧돌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신축된 순천상의 회관은 연면적 658평, 지상 6층 규모로 국민은행과 전남녹색에너지연구원,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입주가 완료되거나 예정돼 있다. 또 4층부터 6층은 순천상공회의소 주요시설인 임원실과 사무국, 컨퍼런스 홀, 챔버라운지, 옥상정원과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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